클래시스가 지난해 매출액 8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51.3% 수준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는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슈링크의 국내시장 대중화와 해외시장 인지도 확산에 힘입어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가속화됐다는 설명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슈링크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슈링크, 브이슈링크, 에스슈링크 등 다양한 카트리지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률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속성장을 위해 슈링크의 글로벌 브랜드 확산과 더불어 알파, 울핏, 토너브, 아쿠아퓨어 등도 적극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