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나이 차이는 15살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요리 사업가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의 나이 차이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한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소유진 모녀의 일상이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그려졌다.
소유진 어머니의 출연과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이어지자 소유진 부모님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고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30살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이는 백종원이 소유진과 결혼을 발표하던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를 통해 알려졌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15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했다. 이를 일부 대중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에 적잖은 마음의 상처를 받은 백종원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직접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소유진의 부모님은 딸의 결혼 상대로 백종원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나이차이'는 이유가 아니었다. 소유진 부모님은 딸이 '돈'을 보고 결혼을 한 것으로 오해 반대했던 것.
하지만 이후 소유진 부모님은 백종원의 진자를 알고 딸에게 "오해했다"라며 사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소유진 역시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부모님이 행복하고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으셨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