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7일 '2019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LC 타이탄에서 3~4월 사이 30~45일 유지보수가 계획돼있다"며 "설비 전체에 대해서는 연간 80~85% 가동률이 예상된다. 크래커는 90%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타이탄 외 다른 크래커의 가동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올해 1월 들어 다수 아시아 크래커들이 가동조정 시행했다"면서도 "롯데케미칼의 타이탄 외 크래커들은 LPG 투입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스케일 메리트도 있어 가동조정 가능성은 아직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