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시상식 2020' 중계 어디서?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 2020'에서 몇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아카데미 시상식 2020)이 개최된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조여정, 최우식, 이선균, 박소담, 이정은 등 '기생충' 주역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기생충'은 작품·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01년 한국영화 역사상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이 최초이다.
◇ ‘사랑의 불시착’ 최지우, 임신 7개월 차에도 깜짝 등장
배우 최지우가 ‘사랑의 불시착’ 출연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3회에서는 최지우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평소 한국 드라마 열혈팬인 김주먹(유수빈 분)과 만났다. 김주먹은 ‘천국의 계단’의 명장면인 권상우 소라게를 패러디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현재 태교 중인 최지우의 등장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3월 결혼 후 현재 임신 7개월 차다.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 이이경 父 이웅범, 대기업 임원 출신 “아버지 돈은 아버지 것”
배우 이이경이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이경이 강남,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이경은 대기업 임원 출신인 아버지를 언급하며 “학교를 자퇴한 18살 이후 1원 한 장 받은 게 없다. 모두 내가 벌어 썼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그룹 임원 출신으로 현재는 LG그룹이 설립한 연암공과대학교에서 총장직을 맡고 있다.
◇ 피겨 유영, 4대륙 여자 싱글 은메달…김연아 이후 11년 만
피겨 유영(16·과천중)이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유영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날 유영은 기술점수(TES) 79.94점, 예술점수(PCS) 69.74점으로 149.68점을 기록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따낸 73.55점을 합쳐 총점 223.23점으로 프리스케이팅·총점 모두 ISU 개인 최고점을 기록한 유영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의 기히라 리카(232.34점)가 금메달을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