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사랑의 불시착' )
방은진의 눈물 가득한 고백이 공개됐다.
방은진은 9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그간 손예진에게 가깝게 갈 수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방은진은 혼수상태인 손예진의 손을 잡고 돌이킬 수 없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고백, 사과를 빌었다. 방은진은 당시 자신의 삶이 버거워 생을 포기하고자 찾은 바닷가에 어린 시절의 손예진을 데리고 갔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손예진은 바닷가 한자리에서 방은진이 돌아오길 기다리다 쓰러졌고 병원에 실려갔다. 뒤늦게 딸을 찾으러 온 방은진은 후회막심이었지만 때는 이미 늦었던 것.
방은진은 손예진 실종 당시에도 그가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도했다고 고백했다. 돌아오면 자초지종 일을 설명, 용서를 빌거라고 마음을 먹었지만 이번에도 그러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손예진은 방은진의 고백을 도청 녹음을 통해 듣게 되었고 엄마의 뒤늦은 고백에 마음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