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카데미 시상식 2020' 기생충, 미술상 좌절…'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수상

입력 2020-02-10 10:57수정 2020-02-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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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레드카펫에서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영화 '기생충'팀. (로이터/연합뉴스)

'아카데미 시상식 2020'(이하 오스카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현지시간 2월 9일 오후 5시(한국시간 10일 오전 10시) 열렸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각본상 수상에 성공했다. 미술상은 '기생충' 이하준 미술 감독과 '아이리시맨'(The Irishman), '조조 래빗'(Jojo Rabbit),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프로덕션 디자이너들이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

이날 미술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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