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율희·최민환 부부 쌍둥이 출산..."더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율희·최민환 부부가 11일 쌍둥이를 출산해 첫째 '재율'이까지 세 아이의 부모가 됐습니다. FT아일랜드 최민환은 "또야와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는데요. 아내인 율희도 "씩씩하게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민환은 "세 아이의 아빠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더 열심히 잘 살겠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기생충 팀, 이하늬·공효진 논란에…"우리가 초대" 일축
배우 이하늬와 공효진이 영화 '기생충' 팀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기생충 측이 "두 배우와 친하고 마침 미국에 있다길래 초대했다"며 일축했습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4관왕을 차지하면서 9일(현지시간)을 한국 영화계 최고의 날로 장식했는데요. 기생충에 출연하지 않은 배우 이하늬와 공효진이 축하자리에 참석하고 기념사진을 SNS에 올리자, 일부 네티즌들은 "기생충에 나오지도 않은 사람이 왜 참석했느냐"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이하늬는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시나닷컴, 봉준호·페이커·BTS·김연아·손흥민 '한국의 5대 국보'
중국 '시나닷컴'은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자 이를 축하하면서 영화감독 봉준호, 피겨선수 김연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 축구선수 손흥민을 한국의 '5대 국보'라고 칭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지 스포츠방송 ESPN의 기자 타일러 에즈버거는 봉준호·손흥민·방탄소년단·페이커를 '대한민국 엘리트4'라고 평가했습니다.
◇강다니엘, '안녕, 다니엘' 촬영 중…'겨울잠' 끝 방송 복귀
지난해 말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수 강다니엘이 복귀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11일 SBS F!L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강다니엘이 현재 미국에서 '안녕, 다니엘'을 촬영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강다니엘은 지난달 29일 공식 팬카페에서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다. 잠시, 겨울잠이 필요했다"라며 "다시 몸을 일으켜 세워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려고 한다. 이제 일어나겠다"라고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상태가 호전됐다. 촬영 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일정이 나오고 발표 시기가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안녕, 다니엘'은 3월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재영·서진용 열애 인정…인천 스포츠 커플 탄생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서진용과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이 열애 중입니다. 서진용이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의 모자를 쓴 셀카를 게재했고, 이재영의 SNS에도 '뇽'이라는 애칭과 하트 표시가 있어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는데요. 두 선수는 야구와 배구라는 각기 다른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모두 인천을 연고로 하는 구단에서 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