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캡처 )
故 나애심의 딸 김혜림이 모친을 언급해 화제다.
故 나애심은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혜림 때문에 화제의 인물로 소환됐다. 故 나애심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노래하는 스타, 즉 ‘싱잉스타 시대’를 연 1세대 가수로 유명하다.
그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도 연예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로 알려져 있다. 친오빠인 전오승은 작곡가로 유명하다. 전오승은 ‘밤의 탱고’를 시작으로 300여 곡의 주옥같은 노래를 남기고 1980년대 초까지 배우로도 활약하며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애심의 세 살 터울 여동생 전봉옥은 1950년대에 ‘샌프란시스코의 꾸냥’ ‘스냅 사진사’ 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친조카이자 오빠의 딸인 전영선은 1961년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옥희 역을 맡은 아역 배우 출신이다. 딸 김혜림은 1989년 ‘DDD’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