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정책자금 지원업체 중 시설자금 직접대출 기업에 대해 담보물 취득을 위한 근저당설정비와 감정평가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비용지원은 2018년부터 이뤄졌다. 중소기업들의 부담 완화를 통한 시설투자 촉진을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시설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활성화를 위해 담보취득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수수료 지원 항목을 신설해 시설투자에 따른 기업 부담을 낮춰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책우선도와 정책목적성이 높은 혁신성장 기업과 창업기업에게는 근저당설정비용 지원 비율을 우대 적용해 지원한다.
중진공은 올해 시설투자촉진 지원예산 총 17억8200만원을 확보,시설투자기업의 근저당권 설정 및 감정평가비용 일부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투자촉진 비용 지원 대상 여부 및 지원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 32개 중진공 지역본ㆍ지부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