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취약한 산업단지 취업 청년에 3년간 SM3 Z.E 제공…100→130명으로 대상 확대
▲2018년 5월 29일 열린 부산 청춘드림카 발대식 현장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시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매년 100명이던 지원 대상자를 늘려 올해는 130명의 청년 취업자에게 전기차 SM3 Z.E.를 제공한다.
13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ㆍ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새로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전기차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의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퇴사를 방지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ㆍ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전기차 보급 확대도 실현하는 지역 기여 사업이다.
현재 선정 인원 중 92%가 재직 상태를 유지하며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고, 만족도 조사에서도 청춘드림카가 재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