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안방극장 꿰찼다… ‘스토브리그’서 “펭하”

입력 2020-02-14 22:59

  •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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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스토브리그' 마지막회서 카메오 등장

(출처=SBS '스토브리그' 캡처 )

펭수가 지상파 드라마에도 진출했다.

펭수는 14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 마지막회에서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펭수는 이날 야구단장이 바뀐 이후 창단식에서 사회자 역할로 등장했다.

펭수는 극 중에서도 자신만의 특유 인사법 “펭하”를 외치며 고유 캐릭터를 잃지 않았다.

앞서 펭수의 ‘스토브리그’ 출연이 성사 여부는 불투명했다. 출연료 책정부터 펭수 캐릭터의 저작권 관련 사항까지 폭넓은 협의가 필요해 최종 결정까지 시간이 필요로 했던 것.

수일 전 ‘자이언트 펭TV’ 제작진 측은 “‘새 도전’에 의의를 두고 다양한 각도로 펭수의 출연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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