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31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 수처리 공장에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1시 31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제철소 내 수처리 시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화재 초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자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당진뿐 아산·서산소방서,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 장비와 인력까지 출동시켰다가 큰 불길을 잡고 2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해제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