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이 유럽 최대 규모 리테일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업체들과 사전미팅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제이스테판은 16~20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리테일 전시회 ‘유로샵2020(EuroShop 2020)’에 참가해 고성능 모바일 프린터 등 주요 라인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이스테판은 다년간 쌓아온 브랜드 가치 및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미 유럽지역에 확보한 다수의 기존 고객사와 더불어 신규 업체와도 사전 미팅이 확정됐다. 이를 통해 신규 거래선 다변화에 집중하면서 유럽지역에 대한 수익 성장을 시현할 계획이다.
유로샵은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유통 전시회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5일간 진행되며 약 94개국 1300여개의 소매 및 유통 업체가 참가한다. 모바일 결제, 무인 매장 시스템 등 미래 기술과 트렌드를 구성으로 샵피팅스토어 및 디자인부터 비주얼 머천다이징, 조명, 리테일 마케팅, 리테일 기술, 푸드 서비스 장비, 냉장 및 에너지 관리 등 8가지 전시 분야를 통해 최신 리테일 산업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유럽 지역에서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제이스테판은 파트너링 미팅을 가장 많이 진행하는 전시회 중 한 곳인 유로샵에서 신규 거래처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서유럽부터 동유럽까지 분포되어 있는 기존 고객사는 물론 신규 업체와의 사전 미팅이 예정돼 유럽 시장 확대와 더불어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이스테판은 이번 유로샵에서 고성능 모바일 프린터를 전략 모델로 내세워 글로벌 단말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며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 제품 및 기존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