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 99명 추가 확인...총 454명으로 늘어

입력 2020-02-17 18:22수정 2020-02-17 18: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일본 NHK방송은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99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17일 보도했다.

이날 추가 확인에 따라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454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은 1일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상담 및 진료' 기준을 발표했다. 후생성은 37.5℃ 이상 발열이 4일 이상 지속하는 사람이나 강한 무기력감과 호흡곤란이 있는 사람은 전국 지자체에 설치된 코로나19 관련 '귀국자·접촉자 상담센터'를 찾아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기 증상과 발열로 해열제를 계속 먹는 사람도 상담하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