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이 2세를 준비 중이다.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진태현이 슈퍼 정자왕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2세 준비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시은은 “작년에 임신을 준비했지만 진태현과 드라마를 어긋나 들어가는 바람에 1년이 지나가 버렸다”라며 “얼굴은 늙지 않아도 자궁은 늙어간다고 하더라. 건강할 때 낳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방송에서 올해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딸 세연이를 입양하며 더욱 돈독해진 가족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감사를 위해 두 사람은 피검사는 물론 진태현은 정액 검사도 해야 했다. 진태현의 정자 양은 3억 마리로 슈퍼 정자왕으로 등극했다. 평균 정상 기준은 3900만 마리다.
김태현은 “자랑스러운 남편이 됐다. 아내가 친구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지 않냐”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시은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진태현은 1981년생으로 40세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