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시설을 돕기 위해 임직원 헌혈 행사를 19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파라다이스시티 직원 주차장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이뤄졌고, 호텔, 카지노, 리조트, 식음(F&B) 등 다양한 부문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안전한 헌혈을 위해 참여 임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여행력 확인 등의 철저한 사전 검사를 거쳤다. 이날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관리에 따라 혈액 지원이 가장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박소영 사원(30)은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헌혈이 필요한 시기에 동료들과 뜻을 모아 헌혈에 동참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오늘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과 함께 사회복지 환경개선 프로그램인 ‘클린하트’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추석 효(孝)드림, 설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 나눔 봉사,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