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제공)
종로학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부 학원 휴원 권고에 따라 3일간 휴원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휴원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다. 학원 측은 이후 연장 여부는 휴원기간(3일) 이내에 회의를 통해 다시 정하겠다는 설명이다.
종로학원 각 학원은 휴원기간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개강 후 보충, 온라인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원 측은 교육부에는 학원이 휴원기간 종료 후 재수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학원 휴원기간 만큼 밤 10시까지 운영해야하는 학원수업시간 제한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기숙학원은 군대와 동일하게 학원에서 나오지 않고 계속 학습을 진행하며, 당분간 외출과 면회를 금지하기로 했다.
또, 학원 측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학원사업장에서도 상당한 금융, 재정적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어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