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71% 줄어든 30억8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 증가한 173억8800만원, 당기순손실은 11.9% 늘어난 119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면역항암제 2종에 대한 권리이전에 따른 수익으로 별도 기준 영업흑자를 달성했다”며 “영업이익 흑자로 신약 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신약 후보물질인 STT-003 임상 시험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