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내달 분양

입력 2020-02-24 18:31

박종화 기자 p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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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다음 달 인천 서구에서 분양할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아파트 조감도. (자료 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다음 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로 4개 동이 들어선다. 입주 규모는 437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 A형 186가구 △59㎡ B형 81가구 △59㎡ C형 26가구 △84㎡ A형 115가구 △84㎡ B 29가구다.

검단신도시에서 보기 힘든 중소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한 게 장점이다. 입주는 2022년 5월부터 시작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근처론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된다. 신설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검단연장선을 이용하면 아파트에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검단-태리 간 도로도 내년 개통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주변엔 계양천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도 단지 가까이 조성돼 문화ㆍ상업ㆍ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단지의 모든 가구에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4베이(방이나 거실을 아파트 전면에 배치하는 설계) 구조를 적용했다. 그만큼 실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도 좋다. 커뮤니티 시설론 중앙광장과 헬스장,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등이 문을 연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견본주택은 서구 원당동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