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택배 일 못 끊는 까닭 “복귀 후 꺼려졌지만”

입력 2020-02-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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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처 )

태사자 김형준의 택배 업무 현장이 공개됐다.

태사자 김형준은 2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복귀 방송 이후에도 택배 업무를 놓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태사자 김형준은 “매일 집에 있으면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몸으로 뛰는 택배 일을 하다 보니 밝아진 생각과 마음 때문에 이 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그는 복귀 방송 끝나고 3일 만에 나갔던 택배 업무에 대해 “나가기 전엔 꺼려졌는데 막상 나갔더니 너무 행복했다. 바쁘게 몸을 쓰다 보니 잡생각이 안 나더라”고 전했다.

그는 복귀 이전에는 저녁 심야 새벽 총 3파트를 담당했다면 현재는 1파트만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여의도 지역을 맡아 50개 물량을 전달 받았다. 출근 도장을 찍으면 전용 지도 앱이 휴대폰에 뜨고 지도를 보면서 직접 동선을 결정하고 동선 순서대로 택배를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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