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가 '전국노래자랑'에 복귀했다. (출처=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캡처)
송해가 두 달 만에 ‘전국노래자랑’에 복귀했다.
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는 송해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함께 출연해 스페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송해는 “여러분과 일요일마다 늘 만나는 일요일의 남자 송해다”라고 인사하며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났다.
앞서 송해는 지난해 12월 감기몸살로 입원 치료를 받으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지 못했다. 당시 송해의 입원이 폐렴으로 알려지며 걱정을 안기기도 했지만, 치료 후 약 2주 만에 퇴원했다.
약 2개월 만에 복귀한 송해는 임수민 아나운서와 함께 40주년을 맞은 ‘전국노래자랑’을 돌아봤다. 이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전국노래자랑’은 방송 녹화를 잠정연기한 바 있다.
한편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94세다. 지난 1988년 5월부터 현재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