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일명 ‘수험생 폰’으로 불리는 스테디셀러 단말기 폴더폰과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는 신규 LTE 요금제 등 2종을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폴더폰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 초등학생 혹은 수험생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신학기가 시작하는 연초에는 폴더폰 판매량이 평달 대비 4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노우맨에서 선보이는 폴더폰을 12개월 약정으로 ‘스노우맨 스마트 300 요금제(음성 100분, 문자 200건, 300MB , 월 기본료 8800원)’를 가입할 경우 보조금 5만5000원을 지원받아 해당 단말기를 0원에 구매가능하다.
폴더폰은 ‘매직홀, 꼬모폴더, 코비폴더’ 등 3종이며 이와 함께 기본구성품은 본체, 배터리, 통합 20핀 충전기가 제공된다. 단, 단말기 모델 및 색상은 랜덤 발송된다.
또한 넉넉하게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LTE요금제도 최대 48% 할인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요금제인 'LTE데이터 100G+'는 월 기본료 4만4000원(기존 6만9000원)으로 음성·문자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데이터는 월 기본 제공량 100GB를 모두 사용하더라도 일 최대 5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폭이 가장 큰 '스노우맨 데이터 3G+' 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5300원(기존 4만9000원)에 음성, 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3GB 기본제공되며 소진 시 일 최대 1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모두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 대상으로 실시하며,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스노우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