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원 기부

입력 2020-03-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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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으로 전해져 저소득층 치료 및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민 여러분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데 이어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 5억 원을 전달하는 등 지난 한 해에만 약 18억 원의 이르는 성금을 사회 각지에 보내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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