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일 이주열 총재 주재 긴급간부회의 메시지를 오후 3시까지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은은 미국 연준(Fed)의 50bp 금리인하와 관련한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키 위해 유상대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 총재가 직접 주재하는 긴급간부회의를 연바 있다. 이 회의에는 한은 부총재보들과 통화정책국장, 조사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메시지에는 이 총재의 언급과 함께 출입기자들의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담길 예정이다. 사전 질문에는 임시 금통위 개최 여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