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04포인트(-2.16%) 하락한 2040.22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7890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2605억 원을, 외국인은 5637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업(+1.7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비금속광물(+0.4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3.45%) 의료정밀(-2.3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철강및금속(-1.86%) 운수장비(-1.72%) 전기·전자(-1.71%)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제지(+0.0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물류(-3.66%), 엔터테인먼트(-3.55%), 풍력에너지(-3.21%), 여행·관광(-3.18%), 자전거(-3.06%)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25% 내린 5만65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이 0.45% 오른 22만2500원에 마감했다. 현대모비스(-3.56%), 기아차(-3.48%), 삼성전자우(-3.26%)는 하락했다.
그 외에도 동양2우B(+25.86%), 한진중공업홀딩스(+24.84%), 깨끗한나라(+9.60%)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컨버즈(-15.45%), 한진칼(-14.51%), JW중외제약우(-12.34%) 등은 하락했다. 지코(+29.91%), 청호컴넷(+29.8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1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761개다. 3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2원(+0.66%)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26원(+1.64%), 중국 위안화는 171원(+0.45%)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