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 및 장외주식 전문 P2P기업 코리아펀딩이 운영하는 장외주식 담보대출에 관한 문의가 이전 대비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2019년 연말시점부터 장외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및 수요 증대가 대출문의로 연결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펀딩 설립 초기 장외주식 담보 대출 신청자는 법인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개인 대출 신청자 비율도 지속적으로 향상 되고 있다. 이는 장외주식이 점점 대중에게 널리 알려짐과 동시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담보 아이템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 개인 대출자는 신개념 세균 감염 질환 치료제 및 난치성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바이오기업의 장외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했다.
우선 대출자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수와 원하는 대출금액, 그리고 대출기간을 코리아펀딩 대출심사팀에 전달한다. 이후 심사팀은 해당 기업분석과 사업성 평가 그리고 장외주식의 유동 현황 등 담보 설정에 관한 핵심요소를 분석한 후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의 최종적인 승인하에 대출이 실행된다.
대출이 승인되면 주식 종목에 따라 평균 10~13%의 금리가 결정되며 대출자와 대출 실행일을 조율 한 후 펀딩 상품등록 및 투자자를 모집한다.
장외주식은 그 동안 기업 상장 시 그에 대한 차액만을 기대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합리적 금리를 기반으로 신속히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
장외주식분야에서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갖춘 김해동 대표와 대출심사팀의 전문적인 심사 평가가조화를 이룬 덕에 장외주식 담보 펀딩 연체율은 0%를 지속하고 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장외주식은 주식시장 현황에 따라 향후 우량 주식으로 변모할 수도 있기에 장외주식 매각을 통한 현금 확보는 오히려 손실로 다가 올 수 있다.”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외 주식을 보존하면서 중금리의 빠른 현금 확보가 필요한 고객이라면 코리아펀딩과 함께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