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기부.
가수 겸 배우 설현이 기부에 또 동참했다.
9일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설현이 가족 명의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설현은 지난 2017년 경북 포항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서울 농학교에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아동복지센터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더불어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소아암 등 불우환아 치료비로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설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표지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홈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되는 잡지 빅이슈는 잡지 판매대금의 절반 이상이 홈리스 출신의 판매사원에게 돌아간다.
설현 기부 소식에 네티즌은 "얼굴만큼 마음씨도 예쁘다", "가족들과 함께 기부라니 부모님도 뿌듯할 듯", "선한 영향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