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코로나19 극복’ 대구·경북 의료진에 물품 기부

입력 2020-03-09 16:07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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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국약품)

안국약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등의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종합영양제 ‘토비콤골드’로 5000만 원 상당이다.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돼 코로나19 극복 최전선의 의료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의 의료진과 관련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고통 받는 많은 분들이 빠른 시일 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 이재민에게도 구호의약품으로 ‘토비콤에스’와 토비콤골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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