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모습.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달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을 확인하고 조기 폐점했다. 강남점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것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난 7일 방문한 것을 확인한 후 확인돼 10일 오후 4시께 조기 폐점했다. 강남점은 조기 폐점 후 CCTV로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다.
강남점은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11일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남점은 협력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달 28일 임시 휴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