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측이 임영웅 편애 논란에 해명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이 출연자 임영웅 편애 논란에 휘말렸다.
10일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며 임영웅 편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임영웅 편애 논란은 지난 7일 ‘미스터트롯’의 한 작가가 올린 SNS 게시글에서 시작됐다. 이 작가는 임영웅이 부른 노래가 음원사이트에 진입하자 ‘장하다 내 새끼’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며 응원했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임영웅을 편애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임에도 제작진이 특정 출연진을 눈에 띄게 응원하는 것이 보기 불편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논란이 깊어지자 미스터트롯 측은 “해당 게시물은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 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10회는 무려 3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임영웅은 10회 방송분에서 준결승 최종 1위에 오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