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은 12일 “자사의 콜센터 솔루션이 방송에 소개된 후, 솔루션 도입을 요청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일 한 지상파 방송은 자사의 재택 콜센터 시스템이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안으로 소개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선도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국내 클라우드 컨설팅 1위 메가존클라우드와 제휴해 국내 최초 도입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집에서도 콜센터 상담업무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격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헤드셋과 인터넷만 있으면 자택 PC에서도 클라우드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하는 ‘아마존 워크스페이스(Amazon WorkSpaces)’와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콜 시스템’을 이용해 상담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 워크스페이스에서 재택근무 시 무단 개인정보 복사를 방지하는 정책으로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창희 서비스 담당자 차장은 "당사의 원격 클라우드 콜센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개인 정보를 회사에서 사용하던 기존 보안 수준과 동일하게 재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며 “순차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상윤 대표는 “당사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이 감염위험에 노출된 상담사들의 재택근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송 이후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상황이 시급한 만큼 재택 콜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기업에 신속하게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