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공백, 인터넷 강의로 채우자" 홈플러스, 20만 원대 태블릿PC 선봬

입력 2020-03-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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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1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아이뮤즈 레볼루션 X11’ 태블릿PC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20만 원대 태플릿PC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교육 콘텐츠를 비롯해 동영상 시청, 문서 작업,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 ‘아이뮤즈 레볼루션 X11’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높은 사양과 함께 넓은 화면, 노트북처럼 쓸 수 있는 북커버형 도킹 키보드까지 세트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미뤄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로 자녀들의 학습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뮤즈 레볼루션 X11’ 태블릿PC는 지난해 10월 홈플러스가 출시한 20만 원대 노트북 ‘스톰북14 아폴로’의 제조사 포유디지탈의 태블릿PC다.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아울러 동영상 시청, 문서 작업,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높은 사양을 갖췄다.

먼저 10개의 CPU를 뜻하는 데카코어 CPU와 4GB 램, 64GB 내장메모리 등으로 기본 사양이 구성됐다. 여기에 11.6인치, 16:9 비율의 큼직한 화면에 1920*1080 FHD 해상도를 갖췄으며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IPS 패널까지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 강의나 모바일 앱을 통한 교육 콘텐츠 이용을 즐길 수 있다.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가속도 센서, 위치와 방향을 자동 인식하는 자이로 센서까지 장착돼 3.5㎜ 이어폰 단자, Micro SD 슬롯, HDMI, USB-C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까지 확보했다. 또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1300만 화소, 4K U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후면 카메라까지 탑재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외관은 2.5D 곡면 강화유리가 감싸고 있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여기에 북커버형 도킹 키보드도 함께 선보인다. 접이식 커버를 휴대 시에는 액정 커버, 태블릿PC 사용 시에는 받침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연결하면 태블릿PC를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가격은 26만9000원(북커버형 도킹 키보드 제외 시 24만9000원)이며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 및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세종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머무는 이른바 ‘집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홈스쿨링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저렴하면서도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태블릿PC로 자녀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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