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부양책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안 심리가 가시지 않으면서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7.10포인트(12.93%) 폭락한 2만188.5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324.89포인트(11.98%) 내린 2386.1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0.28포인트(12.32%) 추락한 6904.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