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리스 엘바 확진 (출처=이드리스 엘바 SNS)
할리우드 유명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드리스 엘바는 17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나는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난 괜찮고 지금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격리돼 있다. 집에 머물며 실속을 챙겨라.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계속 업데이트해 알려줄 테니 당황하지 말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한 영상 속 이드리스 엘바는 "최근 만난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게 됐다"라고 감염 원인을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생활 수칙을 잘 지키라고 당부했다.
이드리스 엘바 확진 판정 소식에 팬들은 "코로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힘내세요", "코로나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5년 BBC 드라마 '앱솔루틀리 패뷸러스'로 데뷔한 이드리스 엘바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에 출연하며, 수많은 영화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다.
이드리스 엘바에 앞서 톰 행크스 부부와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