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출처=화성시청 페이스북)
경기도 오산시에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산시청은 17일 오후 12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관내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화성시 장지동 롯데캐슬 거주자다.
15일 근육통, 오한 등 최초 증상 발현 후 16일 오산한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17일 오전 8시 30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동거인 2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시 측은 "해당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 예정이며,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