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THE FRESH(GS더프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 겪는 산지 어민을 돕기에 나선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대중 어류인 갈치의 1월 수출량은 397톤으로 전월보다 27.0% 감소했고, 1월 굴 수출량은 전월 대비 8.5%, 전년 동기(19년 1월)대비 11.8% 줄어든 644톤을 기록했다. 이는 평년보다도 약 9% 적은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전복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가격으로 전월 대비 약 6.0% 하락한 가격에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S더프레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산 수산물 대전을 진행한다. 우선 400~450g 사이즈의 특갈치 ‘더큰 제주통갈치’를 알뜰한 가격에 선보인다. ‘더큰 제주통갈치’는 특갈치를 접이식 냉동상품으로 개발해 장바구니에 쏙 들어갈 수 있게 만든 GS더프레시 단독 취급상품으로 고객들은 행사기간에 약 25% 할인된 가격인 1만 9800원(정상가 2만 6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복과 오징어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산소팩 전복’과 ‘활 전복’ 각각 4마리(대)를 KB국민, 삼성, 신한, 팝카드결제 시 7900원에, 성수기 조업량 감소로 애를 먹었던 국산오징어는 3마리(대)를 99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DHA진미오징어(200g*2입 기획, 봉) 1만 2800원, 봄철 살이 잔뜩오른 새꼬막(800g, 망), 왕바지락(800g, 봉)을 각각 균일가 5900원씩 특가에 선보인다.
김영광 GS리테일 수산MD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영양식 갈치와 전복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간편 수산물과 건어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어민들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