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코로나 이슈로 상대적 수혜 ‘매수’-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3-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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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연결기준 연간실적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다나와에 대해 코로나 이슈로 상대적 이슈를 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시장 하락에 목표주가는 3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낮췄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다나와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2007~2019년 단 한 번의 역성장 없이 매년 안정적인 성장(CAGR 15.5%)을 보이며, 2020년에도 이러한 성장 흐름이 유지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이 외부변수로 주가 하락이 확대된 시기에는 다나와와 같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이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다나와는 최근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1~2월 트래픽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성장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1분기에도 작년 대비 상승 흐름이 진행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 300억 원에 대한 실적변경이 없으며, 목표주가 하향은 최근 주식시장 낙폭과대에 따른 단순 괴리도 조정”이라며 “오히려 코로나 이슈로 상대적인 혜택을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높여야 할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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