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글로벌 소비침체로 판가하락 가능성 제기 ‘목표가↓’-NH투자

입력 2020-03-20 07: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NH투자증권은 20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미국과 유럽 의존도가 높은 점은 단기 주가에 부담이 되겠지만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 본업 기준 미국과 글로벌 로열티 영업이익 비중은 50%로 높은 비중을 보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잦아들면 충분히 반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채비율이 102%로 산업 내 다소 높은 편”이라며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성 속에 재무 건전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현금성 자산 1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잉여현금흐름도 1400억 원으로 예상돼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및 사채 1355억 원 상환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