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랩코리아, 인천공항 싱가포르항공 라운지에 ‘안전 항균 코팅’ 완료

입력 2020-03-23 11:16

노은희 기자 selly215@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 전체 공간에 3~6개월 효과 유지하는 항균 코팅 진행

▲인천국제공항 내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인 ‘실버크리스 라운지’에 SD999 항균코팅서비스 완료 (에스디랩코리아)

에스디랩코리아는 20일 싱가포르항공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내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인 ‘실버크리스 라운지’에 SD999 항균코팅서비스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SD999 항균코팅’은 에스디랩코리아가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5개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SD(Spike Defender) 솔루션’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기존 일회성 화학적 소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번의 항균코팅으로 3~6개월간 항균 스파이크가 유지되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의 세포막을 ‘물리적으로 파괴’해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항균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적인 세정, 세척으로도 항균력이 사라지지 않고 유지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한국 환경부로부터 허가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싱가포르항공의 적용 범위는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 전체 공간(리셉션, 카페, 바, 메인 홀, 화장실, 샤워실, 주방 등)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항공의 서울지사 사무실에도 항균코팅을 실시한다. 에스디랩코리아는 SD999 항균코팅 도포 이후에도 정기적인 감염관리 측정 및 감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에스디랩코리아 김창주 대표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집단감염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불특정 다수가 공유하는 다중이용시설은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요하다”며 “싱가포르항공에 수준 높은 감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