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프로젠제약, 코로나19 치료제 랄록시펜 주목…제조 허가 부각 ‘강세’

입력 2020-03-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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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제약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랄록시펜이 주목받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프로젠제약은 라록시펜염산염 성분의 에비라정(라록시펜염산염)에 대한 제조허가를 받은 바 있다.

24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에이프로젠제약은 전일 대비 80원 오른 1245원에 거래 중이다.

경기도는 과거 메르스에 대응하려 개발한 의약품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상태다.

도·경기바이오센터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메르스 치료제를 개발했다. 2018년 말까지 진행된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Raloxifene)이 메르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메르스·사스는 모두 박쥐로부터 인간에게 바이러스가 옮긴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게 공통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추론해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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