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 (사진=JTBC '크라임씬3')
방송인 박지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논란이 된 가운데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에도 불똥이 튀었다.
25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다녀온 가족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이를 지적하는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네티즌은 많은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행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사진을 올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이에 박지윤은 “요즘 이래라저래라 프로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냐”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가 오히려 뭇매를 맞았다.
이어 불똥은 ‘KBS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튀었다. 메인앵커가 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냐며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박지윤은 가족여행을 떠난 곳이 관광지가 아닌 프라이빗 콘도라고 설명하기도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적하는 네티즌을 ‘프로불편러’로 만든 만큼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