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사장
(KT 제공)
구현모 KT 신임 CEO 내정자가 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KT는 구 신임 CEO가 지난 20∼24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약 1억 원 규모의 주식 5234주를 매입했다고 26일 공시했다.
KT는 30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온라인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 내정자를 대표 이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구 신임 CEO가 자사 주가가 기본 체력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책임 경영을 강화해 KT 기업 가치를 제고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