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무급휴직 지원 방안도 검토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국의 동향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와 기업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및 정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세계적 방역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NSC는 이와 관련, 26일 밤 개최되는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및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보건ㆍ경제ㆍ무역 등 국제 협력이 시급한 주요 분야에서의 국제적 연대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 협상 제7차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무급휴직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