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캡처)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또다시 KBS의 주말을 살릴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다양한 인물관계가 등장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중에서도 이혼녀 오윤아와 썸을 타게 될 기도훈에 시선이 모아졌다.
극중 오윤아는 항공사 기장인 남편이 자기 동료랑 바람난 걸 목격하곤 두말할 것 없이 이혼한 전직 스튜어디스다.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오윤아는 기도훈과 로맨스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기도훈은 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현재 오윤아의 아빠로 등장하는 천호진의 도움으로 옥탑방에서 지내고 있다.
기도훈은 1995년 생으로 올해 나이 26세. 오윤아는 올해 나이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이어진 가운데 오윤아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걱정을 드러냈다. "현재 기도훈 매력에 빠지는 단계를 촬영 중이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가 역시 자연스러운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라 시청자들이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