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 3대증시도 4%를 전후해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1.2/1211.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0.6원) 대비 2.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8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18달러를, 달러·위안은 7.091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