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대전시청은 31일 오전 대전 35, 36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35번 확진자는 29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10대 여성이다.
36번 확진자는 같은 날 스페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30대 남성이다.
이들은 29일 침산동 청소련수련마을에 격리됐으며, 3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 중이다.
귀국 직후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 격리돼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이들이 탑승한 수송버스와, 격리됐던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을 방역 소독했다고 전했다.
◇대전 35번 확진자(10대 여/서구 관저1동 거주) 동선
3.29(일)
16:25 인천공항(입국)
18:00~19:00 광명역/인천공항버스
20:56 광명역→대전역/기차(KTX)
22:00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시 수송버스
3.30(월)
10:40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시설격리)에서 코로나19 검사(확진 판정)
3.31(화)
00:40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충남대학교병원/보건소 구급차
◇대전 36번 확진자(30대 남/서구 월평2동 거주) 동선
3.29(일)
16:55 인천공항(입국)
18:10~19:00 광명역/인천공항버스
20:56 광명역→대전역/기차(KTX)
3.30(월)
10:40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시설격리)에서 코로나19 검사(확진 판정)
3.31(화)
00:40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충남대학교병원/보건소 구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