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캡처)
'미스터트롯' 노지훈과 레이싱걸 이은혜 부부가 식탁 장만을 위해 큰누나와 거래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큰누나에 전화해 식탁을 사달라고 했다. 조건은 장민호와의 만남이었다.
큰누나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에게 식탁을 선물하고 집으로 찾아왔다. 장민호가 좋아한다고 알려진 통삼겹찜, 소불고기, 꽃게탕을 준비해와 설렘을 그대로 드러냈다.
드디어 장민호가 집을 찾아왔고 장민호를 만난 누나의 표정이 심창지 않았다. 노지훈은 "31년 살면서 저런 누나의 표정은 처음본다. 찐이다"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누나와 장민호의 나이차이를 궁금해했다. 노지훈은 "큰누나는 38세, 장민호는 44세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과하지 않고 수수한 스타일이 좋다. 연예인으로는 수지다"라며 이상형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여성 출연자들은 "수지가 수수하다고?"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노지훈의 큰누나는 장민호에게 왜 결혼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장민호는 "꿈을 쫓느라 바빴다"라며 이제서야 결혼을 생각해보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