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은 1일 100억 원 규모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0.72%에 해당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입찰 경쟁에서 종합평점 95점으로 경쟁업체를 앞선 결과다.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용역 사업은 품질관리 정보시스템, 한은금융망 중계기기, 경영관리시스템,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 감사시스템, 기록관리시스템, 금통위DB시스템, MI-NET(FI-NET)시스템, 채권시장정보시스템, 금융기관경영분석시스템, 채용시스템 등 총 18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위세아이텍은 현재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용역 사업을 수행 중이며, 이어서 2020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3년간 본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세아이텍 김종현 대표는 “한국은행 정보시스템은 국가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단순 유지관리가 아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선진 중앙은행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