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볼 빨간 사춘기, 우지윤 탈퇴 "안지영 1인 체제 활동"
여성 듀오 볼 빨간 사춘기가 멤버 우지윤의 탈퇴로, 안지영 1인 체제로 활동합니다. 2일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라며 "볼 빨간 사춘기는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우지윤도 소속사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볼 빨간 사춘기 우지윤으로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한 채 새 출발을 하려 한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는 "앞으로 볼 빨간 사춘기를 바라보는 팬 그리고 친구로 돌아가 응원하려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볼 빨간 사춘기는 안지영 1인 체제로, 5월 중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김재중 '코로나19 확진 만우절 거짓말' 2차 사과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차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김재중은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의 위험성 인식과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많은 분께 상심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뒤늦게 후회를 표했습니다.
앞서 김재중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고 거짓말을 했는데요. 이에 그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습니다. 청원은 2일 오전 10시까지 1만 2000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한편, 중대본은 "이번 건은 유명인이 SNS에 저지른 일이라 더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정확히 어떻게 처벌이 이뤄질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소민 건강 이상으로 한 달 휴식…"코로나19 아냐"
배우 전소민이 건강상의 문제로 한 달간 활동을 중단합니다. 2일 소속사에 따르면 전소민은 지난 3월 30일 SBS '런닝맨' 촬영 중 컨디션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전소민의 피로 누적을 이유로 휴식을 권했는데요.
소속사 관계자는 "전소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한 달 정도 활동을 쉬며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모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와는 관계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전소민은 '런닝맨' 측에도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는데요. 런닝맨 측은 "촬영분이 아직 남아있어 전소민을 방송에서 당분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영웅, 신곡 녹음 완료 첫 무대 4일 '쇼! 음악중심'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지난 1일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의 녹음을 마쳤습니다.
신곡의 첫 무대는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팝 트로트 장르 곡으로 조영수가 작곡, 김이나가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임영웅이 첫 소절을 부르자, "벌써 좋다. 네 목소리가 빛날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말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14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의 칭호를 얻었습니다.
◇이승기, tvN 새 드라마 '마우스'로 복귀…하반기 방송예정
배우 이승기가 tvN 드라마 신작 '마우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이승기는 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의 남자 주인공 '정바름' 역할로 출연을 논의 중인데요. '마우스'는 '블랙', '신의 선물 14일'을 쓴 최란 작가의 신작 드라마로, '사이코패스를 미리 선별할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흥미로운 물음으로 시작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이승기는 극 중 우연한 사고로 인생이 바뀐 신입 형사 '정바름' 역할을 맡아 강력 사건을 해결하며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우스'는 현재 주연 라인업을 꾸리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tvN 편성을 논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