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대장정 중 매일 정권 비판 메시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일 오후 전북 남원시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치인은 쇼만 한다고 인식하는 국민이 현 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어 본인의 대구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 "제가 의료봉사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또 '지인에게 들었는데 제가 사진만 찍는다”'고 거짓말 가짜뉴스를 퍼트렸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라며 "국민의당 21대 총선 광고는 쇼라고 조롱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늘 현장에서 어려운 국민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출발해 400㎞ 국토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전북 남원 춘향 공설시장에서 시작해 이날 종주 일정은 전북 임실 성수면 사무소까지 총 30.1㎞를 달릴 예정이다.